어느덧 가을이 되어 쌀쌀한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.
올해에도 어김 없이 문학바탕은 문학기행을 기획하고
단풍 고운 가을, 하루를 함께할 문우님들을 기다립니다.
보고픈 얼굴들, 만나뵐 그날을 기다리며....
<문학기행 테마: 정한모 시인의 시비를 찾아서>
기획 취지:인간의 본질적인 순수서정과 휴머니즘 시세계를 가진 시인 겸 국문학자.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하고 11대 문화부장관을 지내기도 한 정한모 시인님의 시세계와 문화부 장관 시절 월납북 문인들에 대한 해금조치라는 우리 문학사의 커다란 업적에 대해 특강을 들으며 그 뜻을 기리고자 이번 문학기행 테마로 정하게 되었습니다. 시집으로《카오스의 사족(蛇足)》 등이 있으며, 《현대작가연구》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. 서울대 교수를 역임하시면서 오늘날 한국문단에 형형한 발자취를 남긴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셨습니다.
■ 출발일시: 2011년 10월 29일 (토) 오전 8시
■ 출발장소: 석촌역 2번출구 20m 버스 대기
(일정)
8시 땡!! 출발합니다.
10시: 부여 구드레조각공원 도착
10시~12시: 정한모 시인님 시비 헌화 헌주, 시낭송,
시세계 특강-건국대 김영철 교수님(자료 준비함)
12시~13시:점심
13시~15시: 보령 시비공원
15시~17시: 공주 마곡사 산책
17시: 출발
19시: 서울 도착
■ 회비: 2만원
버스 1대 이용 (선착순 40명)
